시흥시 거북섬 시티투어 2층버스 운행 정보, 시간 변경, 운행코스, 정류장 안내

시흥시에서는 신흥 관광지 거북섬과 오이도를 순환하는 시티투어 2층버스를 도입 운행합니다. 전국 최초의 프런트 오픈형 2층버스로 말 그대로 2층 전면은 오픈카 형태로 열린 투어버스인 거죠. 8월과 9월 무료 시범운행 후 정상운행 예정인데 폭염으로 운행시간을 일부 변경했어요. 시흥 시티투어 2층버스의 운행정보와 코스 및 정류장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시흥 시티투어 2층버스 안내 공식 포스터 [시흥시]

 

낮에는 오이도와 거북섬으로 이어지는 서해바다를 보고 밤에는 거북섬, 오이도, 송도 국제도시의 야경을 보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 교통의 도입을 함께 즐겨봅시다~

 

 

시티투어 2층 버스 운행정보

 

시티투어 2층 버스 내외부와 운전석 [시흥시]

 

 

🚍 (시범)운영기간 : 2025년 7월 30일 ~ 9월 30일 수요일 ~ 일요일

→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간은 운행하지 않는 점을 주의하세요.

​ ​

🚍 운행시간 : 16:00 ~ 22:00 (1시간 간격 운행)

→ 폭염으로 인해 시범운영 기간 중인 8월과 9월은 오후 4시부터 운행하고 막차 탑승시간은 저녁 9시입니다.

→ 두 달간 시범운영 후 정식운행 편성 시에는 다시 변경 가능성 있음

 

시티투어 2층버스 배차시간표 [시흥시]

 

 

🚍 좌석 수 : 장애인 좌석(1석)과 운전석(1석)을 포함한 총 66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탑승장소 : 5개 정류장에서 모두 탑승 가능

→ 단 종점 '거북섬홍보관'에서 하차 후 재승차 ​

 

 

시티투어 2층버스 운행정보와 탑승방법 [시흥시]

 

 

🚍 소요시간 : 약 35분 ~1시간

​ ​

🚍 탑승방법 : 손목티켓 수령 후 무료 탑승 

→ 지정좌석제가 아니므로 별도 예약 없이 선착순 탑승하고 원하는 정류장에서 대기 후 승차하시면 됩니다.

→ 시범운영 기간 동안은 탑승 시 설문조사 참여 필수, 더 나은 정식 운행을 위한 준비이니 불편해하지 말고 협조하시자고요~

 

 

시티투어 2층버스 운행 코스 및 정류장 안내

 

시흥시가 도입한 시티투어 2층버스는 말 그대로 투어전용 버스입니다. 일반 대중교통과는 성격이 다른 관광용 버스라 보시면 되는데요. 거북섬 홍보관과 오이도 박물관을 순환하는 버스로 총 5개의 정류장이 있습니다.

 

시티투어 2층버스 운행노선 [시흥시]

 

 

5개 주요 정류장

 

🚍 거북섬홍보관 (출발 및 종착)

🚍 해양생태과학관

🚍 오이도선사유적공원

🚍 오이도박물관

🚍 거북섬마리나

 

이 버스는 전통 관광지인 오이도와 신흥 관광지인 거북섬을 거점으로 순환 운행합니다. 탑승객은 각 정류장에서 자유롭게 승차하고 하차하면서 원하는 곳을 들러볼 수 있습니다.

 

거북섬이 아직은 형성 중인 미니 신도시이므로 여기저기 공사가 진행 중인 점은 참고하셔야 해요. 시흥시는 중장기적으로 이 지역의 상권과 관광 동선 간의 연계성을 높이면서 관광 소비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랍니다.

 

 

스토리텔링형 시티투어 버스

 

시흥 시티투어 2층버스는 단순한 대중교통 버스와는 다른 투어 전용 차량입니다. 

 

 

🚍 다국어 음성 관광안내 시스템

위치확인시스템(GPS) 기반으로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4개 국어의 안내방송이 흘러나옵니다.

 

🚍 문화관광해설사 동승

전 회차에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하여 관광 해설과 안전 안내를 함께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시흥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듣고 느끼는 '스토리텔링형 시티투어'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시흥시가 야심 차게 만들어 가는 거북섬은 현재로서는 시흥시의 아픈 손가락 같은 곳입니다. 여러 가지 악재가 겹치면서 매우 고전하고 있는 미니 신도시인데요. 그래도 애초의 컨셉대로 해양레저관광 복합단지로 변모시키기 위해 부단히 애를 쓰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번 프런트 도어형 시티투어 2층버스를 도입한 이유도 이런 흐름의 일환이라 봐야겠죠. 모쪼록 새로 운행하는 빨간 저 시티투어 2층 버스가 시흥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잇는 새로운 도시 이미지의 상징이 되기를 바랍니다.